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린가드의 부진이 계속되자 분노하고 있다.
린가드는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최하에 가까운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골키퍼 데헤아에게 최하점인 6.1점을 부여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린가드와 제임스에게 6.3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매겼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포그바(6.6)보다도 낮은 것이다.
린가드는 결국 후반 35분 마타와 교체되면서 14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 팬들은 특히 후반 7분 린가드가 왼쪽 측면에서 발 앞으로 온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처리하려다 헛발질을 한 장면을 공유하며 조롱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이 실책에 대해 "좋은 기회를 날려버렸다"라고 비판했다.
일부 팬들은 린가드를 방출하라는 뜻의 #LingardOut 해시태그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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