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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 올림픽의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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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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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손기정 선수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따고도 기뻐하지 못하고 일장기를 가리기 위해 묘목을 든 채 침울해하는...
국사책에도 나오는 이 사진으로 유명하신 그 선수분이심

(동메달을 따신 남승룡 선수도 일장기를 어떻게든 가리고 싶어서 바지를 한껏 끌어올리시고 고개를 숙이고 계심ㅜㅜ)









해방된 조국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
기뻐서 아이처럼 펄쩍펄쩍 뛰심

당시 연세가 77세셨는데 이 400m를 뛰기 위해 1년 전부터 연습하셨다고 함